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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연봉 순위
    생활정보 2023. 4.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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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 많은 직장이라는 것은 사람들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안정적이고, 연봉이 높은 곳을 말합니다. 대기업 같은 경우는 소득이 높지만 조금 고용이 불안하고(많이는 아니고 조금이요) 공무원의 경우 아주 안정적이지만 연봉이 다소 낮다는 단점이 있죠. 대기업과 공무원과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진 직업군이 있죠.

    바로 공기업입니다.

    연봉은 (대기업~공무원 수준) 편차가 크지만, 통상 정년보장이 된다는 장점은 정말 엄청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공공기관 평균연봉 초봉 공기업 연봉 순위 등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대기업과 수많은 공무원 직렬들이 있듯이, 공기업도 너무 많아서 유명한 곳이 아니면 처음 들어보는 곳도 많을 겁니다. 일반적으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감정원, 코레일 이런 곳은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니까 잘 알지만 처음 들어보는 작은 공공기관도 엄청나게 많답니다. 연봉도 천차만별이고요.

    공공기관 초봉 연봉순위

    매경이코노미의 정보를 참고합니다. 가장 연봉이 높은 곳은 IBK 기업은행 이라고 합니다. 무려 신입사원 초봉 인데도 5272만 원입니다. 사실 그렇게 새삼스럽지는 않은 게, 기업은행 하면 공기업 이미지보다는 그냥 시중은행 중에서 중소기업 대출 쪽으로 좀 특화된 곳이 아닌가? 하는 이미지라서요. 은행권연봉이 센 건 누구나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다음 순서는 한국 원자력연구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투자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입니다. 산업은행이 기업은행보다 더 들어가기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연봉은 초봉기준으로 기은이 조금 더 높습니다.

    그리고 한국투자공사나 원자력 연구원은 아무래도 석박사 비중이 높은 곳이라서 더 초봉이 센 거 같아요.

    산업은행이 기업은행보다 초봉이 조금 낮다고는 하지만 선호도는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격차가 272만 원이나 벌어지는 걸 보면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요. 벌써 오래전 이야기지만 금융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다음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예탁원 등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청년들의 취업희망 1순위는 공공기관과 공무원이라는 기사가 있는데요, 요즘 공무원의 인기가 조금 식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정년보장의 메리트와 워라밸(아니라는 사람들도 있죠)의 균형은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기업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들어가고 나서도 끊임없이 경쟁하고 이겨야 된다는 것을 구직자들은 이미 알고 있나 봅니다 취업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임금 및 복지 수준이라는데 결국 돈 많이 주고 워라밸 좋은 곳을 원하는 건 다들 비슷한 거 같아요. 그런데 임금을 원한다면 공공기관 공무원보다는 대기업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연봉도 높으면서 정년보장되고 워라밸도 좋은 곳이 없을까요? 없다기보다는 극소수 상위 공기업이 이에 해당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공공기관 초봉 순위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이제는 평균연봉을 알아봅니다. 공공기관 직원의 평균연봉은 6976만 원으로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보다 높다고 합니다. 약간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대기업이라고 하면 다 삼성전자나 sk텔레콤 신한은행처럼 돈 잘 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기업도 차이가 매우 큽니다. 여하튼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평균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 상하 간의 스펙트럼 격차가 크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공공기관 평균연봉 순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과학기술원이라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석박사가 베이스인 곳이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 곳이라 일반적인 직장과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산업은행의 경우 1억 1370만 원으로 역시 은행권의 위엄을 자랑합니다. 평균이 이 정도니까 1억 5천 이상 받는 사람들도 꽤 흔하다는 이야기겠죠. 더구나 정년보장의 메리트는 엄청난 장점이기도 하고요. 카카오는 1억 7200만 원, 삼성전자는 1억 4400만 원 등 울산과기원보다 더 높은 연봉을 자랑했지만 이는 아웃라이어 즉 특별한 회사라고 봐야겠죠. 여하튼 자료를 조사하면서 놀란 것은 공공기관이 안정성만 갖춘 것이 아니고 고연봉을 받는 곳도 꽤 많다는 것이죠.

    2023년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은 3933만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순서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기업은행, 원자력 연구원, 순이고요. 다들 인기가 많은 직장입니다. 들어가기도 꽤 어렵고요. 많은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했다고 하지만 기업은행 같은 직장은 성격이 다르므로 수도권에서 근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여전히 초봉도 높고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1인당 평균 연봉 추이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가늘고 길게 가 목표라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가늘지도 않고 중간 굵기로 정년까지 간다면 결코 워라밸은 뒤처지지 않는 곳이죠. 요즘 대기업 정년이 늘어나고 있다지만 정년이 보장되는 공공기관과 정년까지 갈 수 있다? 는 대기업은 전혀 다르니까요.

    일반적으로 공기업 신입 연봉과 전체 평균연봉은 비례하는 경향이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으니 공기업을 준비한다면 참고해 볼 만한 표입니다. 공공기관 취업의 특징은 지방이전 이슈가 큽니다. 이미 많은 공기업들이 지방으로 내려갔죠. 제 친한 친구도 한국전력(삼성동)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나주로 내려간 지가 벌써 몇 년이 된 건지.. 그래서 얼굴 보기도 힘듭니다. (잘 지내고 있니~~~)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끝난 게 아니고, 앞으로도 많은 공공기관들이 지방이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도 부산으로 옮긴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반발이 많이 있었죠. 지나친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서 지방도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니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국가직 공무원들도 대부분 세종시로 내려간 마당에 큰 그림은 대부분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지방행은 피할 수 없는 그림이 된 거 같습니다. 일부 서울이나 수도권 근무가 가능한 직장도 있겠지만 말이죠. 이렇게 공공기관 평균연봉 초봉 공기업 연봉순위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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