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외국 공포 영화가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위협을 전하는 것이 있는 반면 1차원적인 점프 스케어, 즉 갑툭튀를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두려움을 주는 무비가 있죠. 여러분은 무엇을 더 선호하시나요? 이 글을 통해 전해드릴 내용은 후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에 해외 매체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벌벌 떨게 만드는 진짜 무서운 영화 순위를 선정했는데요. 그중에서 3편의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을 준비했습니다.
1
<소름>
입니다
디렉터는 : 패트릭 브라이스
주연배우는 : 마크 듀플라스
국가는 : 미국 / 상영등급은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은 : 82분 / 장르는 : 공포와 미스터리입니다
■ 줄거리는 : 미심쩍은 구인광고를 본 애론은 쉽게 돈을 벌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산골에 위치한 마을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조셉과 작업을 진행하는 애론. 하지만 점차 이상한 행동을 하는 그를 보며 무서움에 사로잡힙니다.
■ 평점은 : 첫 번째로 알리는 넷플 공포영화는 <소름>입니다. 로튼토마토 90%와 Metacritic 74점을 기록했듯 평론가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참고로 관객이 주는 팝콘지수는 66%, IMDb는 63점입니다.
■ 이유는 : 아들을 위한 비디오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애론에게 알바를 시킨 조셉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저예산이 투입된 무서운 공포영화답게 화려한 면은 없지만 깔끔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애론을 겁에 질리게 하는 조셉이 몰입감을 키우며 흥미로웠다는 의견입니다. 전체 10위에 랭크되었고, 넷플릭스 공포영화 순위로 바꾸면 3위입니다.
2
<허쉬>
입니다
디렉터는 :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진은 : 존 갤러거 주니어와 케이트 시겔
국가는 : 미국 / 관람등급은 :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은 : 81분 / 장르는 : 공포와 스릴러입니다
■ 시놉시스는 : 청각이 불편한 작가의 집에 불청객이 찾아와 그를 공격합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사이코패스와 대결하고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 평점은 : 두 번째로 알리는 넷플 영화는 <허쉬>입니다. Metacritic 67점과 로튼 토마토 93%를 기록했듯 평론가의 반응은 훌륭합니다. 또한 팝콘지수 73%, IMDb 66점으로 관객들에게도 준수한 공포 영화입니다.
■ 이유는 : 가면을 쓰고 있는 사이코패스에게 사냥 당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청각이 불편한 주인공을 내세우며 침묵이 강조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이것이 갑툭튀를 키우며 더욱 무섭게 만들었고, 맞서 싸우는 계획과 연기력이 서스펜스를 전해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는 견해입니다. 전체 9위를 달성한 공포영화. 넷플릭스 순위는 2위입니다.
3
<그것>
입니다
디렉터는 : 안드레스 무시에티
주연 및 조연배우는 :
빌 스카스가드와 제이든 마텔
그리고 핀 울프하드와 소피아 릴리스
국가는 : 미국 / 러닝타임은 : 135분
관람등급은 : 15세 / 장르는 : 호러 및 공포물입니다
■ 스토리는 : 실종되는 아이들이 유난히 많은 마을이 있습니다. 종이배를 들고나간 동생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빌은 친구들과 함께 동생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던 중 27년 만에 마을에 찾아온 빨간 풍선을 손에 쥔 페니와이즈를 목격합니다. 1편입니다. 후속편이 존재합니다.
■ 평점은 : 마지막으로 알리는 외국의 작품은 <그것>입니다. 로튼토마토 86%와 Metacritic 69점, IMDb 73점과 팝콘지수 84%로 평론가와 관객에게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결국 갑자기 튀어나오며 겁을 주는 작품 2위에, 넷플릭스 영화 순위는 TOP에 올랐습니다.
■ 이유는 : 스티븐 킹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광대의 모습을 한 페니와이즈를 보고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담았습니다. 매섭게 미소 짓는 페니와이즈를 비추는 장면과 영상미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원초적인 감정, 즉 두려움을 내세워 무서운, 섬뜩한 긴장감을 키웠습니다. 이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도 진짜 괜찮았죠. 저도 개봉일에 맞춰 극장에 방문해 감상했는데요. 결말까지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소름>과 <허쉬> 그리고 <그것>까지 넷플릭스 무서운 영화 추천이었습니다. 섬뜩하면서도 재밌는 작품이니 만큼 넷플을 통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외에 외국 영화 순위에 위치해 있던 무비는 <이블 데드 2>와 <드래그 미 투 헬>, <블레어 위치>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크림>과 <인시디어스>, <바바둑>과 <컨저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이것들도 안내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