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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장지방을 반드시 빼야 하는 이유
    건강이야기 2024. 7. 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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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21세기의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했으며, 한국 내에서도 성인 비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안겨주는데, 특히 지방의 축적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이 많아지면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며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비롯한 다양한 대사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비만의 기준은 주로 체질량지수(BMI)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BMI는 근육량과 지방량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정확한 체지방율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질인 사람도 BMI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체성분을 측정하는 방법이 더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체성분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전문 장비가 필요하지만, 집에서 간단히 허리둘레와 같은 신체 부위의 둘레를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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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 비만은 특히 건강에 해로운데, 허리둘레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내장지방이 많다는 신호입니다. 내장지방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허벅지와 종아리의 둘레도 중요한 건강 지표입니다. 허벅지 둘레가 작을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종아리 둘레가 작을수록 근감소증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체중 관리보다는 체지방율과 같은 신체 사이즈를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목표를 체중보다는 특정 신체 부위의 둘레로 설정하는 것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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