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PINK Celebrates 8th Anniversary with 'Born Pink' World Tour Film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본 핑크' 월드투어 영화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본 핑크' 월드투어의 실황을 담고 있으며, 110여 개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블랙핑크의 대규모 스테이지와 편곡된 히트곡 무대를 포함해 팬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는 '본 핑크'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적인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세우며, 총 34개 도시에서 66회 차의 공연을 펼쳤고, 1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 투어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과 영국 하이드파크에서의 공연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화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팬들에게 콘서트의 현장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YG는 대형 스크린과 모션 체어, 특수 효과, 입체적 사운드 등을 활용하여 실제 콘서트장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랙핑크의 '본 핑크' 월드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문화적인 트렌드를 교류하고 즐기는 페스티벌로 확장되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는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설치되어 현지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공연장 주변은 분홍빛 조명으로 수 놓였다. 이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받았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의 성공에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특히 아티스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벽한 공연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연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되었으며, 다양한 외신들로부터 최고의 음악적 순간을 선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블랙핑크는 '본 핑크' 월드투어를 통해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였다. 이번 영화를 통해 팬들은 다시 한 번 블랙핑크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블랙핑크가 쓴 최초의 기록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최초의 여러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북미에서는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LA 다저 스타디움에 무대를 세웠다. 또한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과 멕시코시티 포로솔에서는 양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는 한국 걸그룹으로서 유일한 기록이다. 유럽에서는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시아와 중동에서도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경기장과 라차망칼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는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최다 관객을 동원한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였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에티하드 파크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BLVD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중동 음악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갔다. 또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공연은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에서의 입성을 의미하며, 걸그룹 역사를 새롭게 쓰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