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의 새로운 광고 전략: '뉴진스'로 인한 글로벌 홍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뉴진스(NewJeans)'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는 그들이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청년 아이콘이기 때문입니다. 2024년 한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뉴진스'가 출연한 새로운 한국 관광 광고가 공개되었으며, 이는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세계 12개 도시의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국 관광 광고는 세계의 2030세대를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중 약 35.6%가 30세 이하이며, 84%가 개별 여행객인 것을 고려하여, '뉴진스'를 통해 청년 세대에게 집중적으로 한국을 소개합니다. 이 광고는 기존 방식의 한식 메뉴 소개를 넘어 전통 시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중시하며,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등의 색다른 활동을 추천합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이 한국어로 대사를 직접 말하며, 한국에서 추천하는 다양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세계적 인기를 반영하고, 청년들이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합니다.
또한, 이번 광고는 '케이(K)100' 짧은 영상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뉴진스' 멤버들이 자신의 경험과 추천을 통해 한국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은 한국 관광을 더욱 세련되게, 그리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케이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뉴진스'가 출연한 이번 광고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더욱 매력적으로 전달하고, 진짜 한국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케이-컬처의 세계적 인기를 활용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