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화식물 추천

1. 산세비에리아

산세비에리아'는 국민 식물이라고 할 만큼 누구나 키우기 쉬워서 많은 분들의 집에 산세비에리아가 있을 만큼 대중적인 식물입니다.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 그로(Raimondo di Sangro, 1710~1771)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고온다습하고 밝은 곳에서 잘 자라고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산세비에리아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암모니아, 크실렌, 톨루엔 등 오염물질을 무려 107가지나 제거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독성도 없애주고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주고 고마운 식물입니다.

2. 행운목

행운목은 행운,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운목은 주로 고도 600~2,250m 사이에서 발견되는 현화식물입니다.

보통 흙에서 기르지만 줄기를 잘라내어 수경재배도 가능한데요 이때는 꽃을 보기 힘든 모양. 수경재배를 하더라도 일정 크기가 되면 흙으로 옮겨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벤젠,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개나 고양이한테 치명적일 수 있으니 애완동물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행운목은 보통 흙에서 기르지만 줄기를 잘라내어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꽃을 보기 힘든 모양. 수경재배를 하더라도 일정 크기가 되면 흙으로 옮겨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직사광선에 약하기 때문에 피하고 반그늘에서 키우거나 커튼을 쳐주고 물은 자주 주면 썩기 때문에 주 1회에 한번 주면 됩니다.

3. 테이블야자

테이블 야자는 열대 우림에서 사는 관엽식물로 멕시코 남쪽과 과테말라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대 지방에서는 정원보다는 실내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이 예쁘기 때문에 인테리어로도 사랑을 많이 받습니다. 테이블야자는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미세먼지 제거, 전자파 차단,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식물에 비해서 습도와 햇빛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것 또한 장점입니다.

테이블 야자는 과습에는 약하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테이블 야자는 열대지방 식물이기 때문에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고 습한 환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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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이렇게 흡수해 주는 고마운 식물들이 있지만 사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런 노력들은 결국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 생각합니다.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업들의 ESG 경영이 트렌드로 발 빠르게 전환하는 요즘은 정말 미래가 바뀔까? 하는 기대도 생깁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여행지를 가도 뿌연 하늘을 마주하면 기분이 별로이고 공기도 탁해서 바깥바람맞을 기분도 안 들고 하는데 이제 각국의 정부들과 기업들이 친환경 친환경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멀지 않은 미래에는 탁한 하늘보다 맑은 하늘을 더 자주 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