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알고 예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히 맑은 날씨인데도 하늘이 파랗지 않고 흐린 회색끼가 돌거나 누런 느낌의 하늘을 자주 보았을 것입니다. 특히나 봄철의 경우 파란 하늘을 좀처럼 만나보기가 힘든데요, 황사와 관련하여 황사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전보다 개개인의 황사 체감을 덜 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사는 여전히 우리의 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황사와 관련하여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고 올바른 우리들의 행동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황사 성분 ]
황사는 사람들의 호흡기를 건조하고 만들어 각종 기관지 질환을 유발합니다. 또한, 하늘을 흐리게 만들어 도시의 경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황사는 건조한 모레 먼지가 강한 바람의 영향에 따라 하늘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대기 중에 퍼지게 되고 먼 곳까지 날아가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황사의 성분에는 칼슘, 철, 갈륨, 알루미늄, 마그네슘, 규소 등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 황사의 원인 ]
이러한 황사는 몽골과 중국의 사막지대에서 주로 발원하여 이곳 우리나라에까지 날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는 건조한 모레들로 뒤덮여있기 때문에 모레 먼지가 자연스레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지역들에서는 모레 먼지로 인해서 몇백 미터 앞의 공간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심각할 정도로 차단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모레 먼지들 중 약 50% 정도는 바람을 타고 한국과 일본 등지로 날아가서 대기 중에 넓게 퍼진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바로 우리들이 겪고 있는 황사라는 것입니다.
[ 봄철 기승을 부리는 이유 ]
황사가 봄철에 특히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겨울 동안을 얼어 있어서 모레 먼지가 적게 발생하던 토양이 봄이 되어 녹기 시작하면서 모레 바람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얼어있던 토양이 녹기 시작하면 더욱 흩날리는 형태의 부서지기 쉬운 모레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봄철에 황사의 영향을 특히 더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황사 예방책
이처럼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황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황사는 우리의 신체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체에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이같은 황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나무를 심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는 것인데요, 나무는 대표적인 뿌리식물로서, 뿌리가 토양을 단단하게 잡아주어 바람으로 인해서 모레가 흩날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나무 몇 그루를 심었다고 하여 황사가 덜 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꾸준히 나무를 심어나가 황폐해진 땅의 생기를 되살리고 황사도 예방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황사와 관련하여 황사란 무엇인가, 황사의 영향, 황사의 발생 원인, 황사의 예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황사라는 것은 일상생활하면서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좋지 않은 영향들을 주고 있으니, 황사의 존재에 대한 똑바른 인식을 통해 황사를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황사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사람의 의도를 통해서 그것들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황사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황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봄철에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