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감소에 전국 20개에 지자체엔 소아과가 0개,
의사 없어 문 닫는 소아과 등등의 뉴스 헤드라인을 보고 심란했어요.
이 기사가 가장 와닿았는데 혹시 이웃님들 보셨을까 싶어 공유해요.
이제 소아과도 오픈런을 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네요.
아픈 아이를 보는 것도 마음 아픈데 당장 진료까지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심지어 제가 있는 충북에서 24시간 소아 중증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곳은 충북대병원뿐이라고 하네요.
출산율 저조로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을 만든다고 하지만, 현재 태어난 아기도 키우기 힘든 사회를 만들고 있는 와중에
출산율이 높아질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미리 주변에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알아두셨다가
저녁 6시 이후 혹은 주말에 병원 가야 할 상황에 대처가 더 빠르게 될 것 같아요.
22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 심야약국도 전국에 있어요.
집에 구비해두지 못한 응급약이 필요하신 경우 공공 심야약국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아래에 달빛어린이병원, 공공 심야약국 현황을 기재하였어요.
달빛어린이병원이란?
- 소아 환자가 야간 또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의해 지정된 병원.
- 응급실보다 가깝고,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어서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달빛어린이 병원에 가면 좋다고 해요.
(달빛어린이병원 홈페이지)
전국 달빛어린이병원 현황
(출처: 응급의료센터 달빛병원 홈페이지)
* 진료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전화는 필수로 해주세요.
전국 공공 심야약국 현황
(운영시간 22시 ~ 익일 새벽 1시까지)
(출처: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인스타그램(@nemc_egen)과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에 접속하시면
달빛병원 현황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관련 다양한 정보까지 검색 가능해요.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으로 쉽고 빠르게 내 위치 주변의 의료센터들 검색도 가능해요.
이런 정보들은 미리미리 알아두고 대처를 해놔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