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종석을 향한 진심을 내비췄습니다.
1일 아이유는 자신의 팬들에게 장문의 글을 적어 이종석과의 공개 연애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그는 2022년 마지막을 다들 어디서 어떻게 보냈을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연애를 하고 있다 제 걱정을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 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네 이렇게 됐다 며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아이유는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자부심과
열정이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
이라며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축하와 안부를 먼저 물어주는 유애나에게 너무나 또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종석씨 역시 같은 날 공식 팬 까페에 큰 상을 받고 팬들에게 따로 감사의 인사를 남기지 못해
이렇게 늦게마나 글을 남깁니다 라며 한 해의 마지막을 이렇게 놀래켜서 정말 미안해요라고
운을 똇는데요.
이어 기사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오늘 기사 속 그 친구는요
20대 중반 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네요 긴 시간을 친구도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네요 음 설명을
잘 하고 싶은데 라며 열애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종석 씨는 저는 저 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였어요 라며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투닥투닥 고민해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랍니다 지금은 저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하고요라며 아이유 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서 이종석 씨가 언급한 강단이는 2019년 2월 방송된 자인이 출연한 드라마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에서 상대 여성 주인공의 이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