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 리스트

mokhwakakao 2023. 4.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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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꾸 샤갈찜이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을

또 방문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생각난 김에 묵혀둔 사진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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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Corp.
인기명 방이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5길 7-12

인기명 방이점

주소 : 서울 송파구 오금로15길 7-12

영업시간 : 매일 12:00-23: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제가 오늘 추천드리는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은 바로 '인기명'이라는 곳이에요.

위치도 먹자골목 앞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에도 어렵지 않답니다.

샤부샤부+갈비찜 or 조개찜+갈비찜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늘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곳이랍니다.

영업시간은 12:00-11:00까지에요.

실내로 들어오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곳이랍니다.

역광이라 실내가 어두워 보이는데 낮에는 환하고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과 우드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어요.

저희는 창가자리로 안내 받아 샤갈찜 2인분을 주문했어요.

샤부샤부와 갈비찜 2가지 메뉴가 한 냄비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답니다.

우선 기본 세팅부터 살펴보면 앞접시, 물티슈, 수저 등이 깔끔하게

세팅이 됩니다. 소스는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간장, 고추장, 머스터드 총 3가지가 준비돼요.

밑반찬은 콘샐러드, 무쌈, 깻잎 등등이 나와요.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새콤한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중간중간 감초역할을 해준답니다.

신선한 야채들이 빼곡히 쌓여있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푸짐함인데요.

채소들이 신선해서 더 색깔이 진하고 다채로워 보였어요.

거기에 망치같은 비주얼의 갈비찜도 존재감을 뚜렷하게 뽐내고 있습니다.

채소들은 청경채,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 목이버섯, 배추, 깻잎

등이 들어있어요. 요즘 같이 야채 값이 비싼 시국에 정말 귀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의 육수는 일반 해물 육수와 달리 한약재를

넣어주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다고 한방향이 강하지 않고 나는 듯 안 나는듯하게 나서

먹기에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어요.

갈비찜에도 한약재가 들어간건지 고기 누린내를 잘 잡아주었는데요.

갈비찜은 미리 익혀서 나오고 야채들과 어묵, 떡 등에 양념이

진하게 베일 수 있도록 양념이 준비되었어요.

어디에서도 본적없는 비주얼의 공룡갈비찜은 처음 봤을 때 비주얼

쇼크였어요. 보기만 해도 묵직함이 느껴질 정도로 살코기 양이 많고

고기가 야들야들 했답니다.

고기의 감칠맛을 더욱 살려주는 야채와 떡 등의 부재료 들은

양념이 베이면서 쫀득쫀득하고 달달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알록달록한 채소들 덕분에 갈색빛깔의 갈비찜이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어요.

이 갈비찜을 어떻게 손질하면 좋을까 궁리하는 찰나에

직원분이 등장하세요. 알아서 직원분들이 척척 해주시기 때문에

가위를 달라고 하거나 집게를 달라고 부를 필요가 없답니다.

보통 이런 비주얼이 화려한 음식들은 그냥 비주얼 값이 70프로 이상이라

음식만 가져다주고 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은 마무리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대로 손님 대접을 받고 온 기분이 들어요.

갈비찜을 통째로 익힌 다음에 잘라주니까

육즙이 더 가득 찬 기분이에요. 원래 삼겹살 같은 경우도 일부러

고기를 두껍게 잘라주잖아요. 그거랑 같은 이치인 거 같아요.

육즙이 가득 찬 갈비찜은 무쌈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새콤한 무쌈 소스의 맛과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더해져서 더 맛이 풍부하답니다.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쌈도 2가지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요. 무쌈은 무쌈대로 깻잎은 깻잎대로 매력적이더라고요.

깻잎은 향기가 아주 대박적이에요.

소스도 머스터드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새콤한

소스 맛이 가미가 되어 고기의 느끼함과 짠맛을 잘 중화시켜 준답니다.

양념이 잘 베인 당면은 갈비찜의 감칠맛을 더 살려주는

감초 역할을 해준답니다. 쫀득쫀득 짭조름한 맛이 중독적이라

늘 추가해서 먹곤 해요.

특히나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 어묵은

집에 가면 생각날 정도로 맛있어요. 평소에 분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랍니다.

아무래도 갈비찜은 양념이라서 어느 정도 먹다 보면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적절한 타이밍에 샤부샤부 야채가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준답니다.

달콤한 칠리소스를 더해주면 더 고소하고 달달해요.

한방육수와 칠리소스가 입안에서 잘 어우러져요.

육수 맛이 진해서 그런지 그냥 야채만 먹어도

입안에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함께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이에요. 오랜만에 신선한 야채들을 무한 흡입하니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안해요.

진정한 식사는 지금부터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바로 끝판왕 볶음밥이 등장했어요.

김가루와 야채들을 얹어준 볶음밥은 갈비찜 양념에

맛있게 볶아줄 거예요.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은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칼국수와 볶음밥 두 가지를 먹을 수 있어요.

냄비가 반으로 나뉘어 있으니 이런 점이 참 좋더라고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두 가지 모두 포기할 수 없었던 후식들(?)

칼국수랑 볶음밥까지 아주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카페

티테이블, 카펫라인, 포모르, 삐리삐리

호프집

슈타인도르프, 생활맥주, volt32, 또바호프

분식

서울김밥, 돈이찌, 카레바시야

고깃집

소담정, 영동족발, 한림돈가, 내 고향횡성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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