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농업은 수출의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 주력 산업입니다. 하지만 넓은 농업 면적에 비해 적은 인구수로 농가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그래서 지능형 농업 ‘스마트 파밍’은 이제 뉴질랜드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는데요, 이런 뉴질랜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효자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넥밴드입니다. 스마트 넥밴드인 ‘이셰퍼드'는 뉴질랜드의 갤러허 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데요, 이 기술의 핵심은 ‘가상 울타리입니다. 가상 울타리가 이 셰퍼드 소프트웨어에 생성되면 동물이 착용하고 있는 스마트 넥밴드로 전송되고, 동물은 이런 가상의 경계선을 인식해 훈련되는 원리입니다. 쉽게 말해 이셰퍼드를 착용한 소들은 가상 울타리 바깥으로 나가면 경보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