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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통한 지능형 농업, 스마트 넥밴드 ‘이셰퍼드'

뉴질랜드에서 농업은 수출의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 주력 산업입니다. 하지만 넓은 농업 면적에 비해 적은 인구수로 농가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그래서 지능형 농업 ‘스마트 파밍’은 이제 뉴질랜드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는데요, 이런 뉴질랜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효자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넥밴드입니다.  스마트 넥밴드인 ‘이셰퍼드'는 뉴질랜드의 갤러허 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데요, 이 기술의 핵심은 ‘가상 울타리입니다. 가상 울타리가 이 셰퍼드 소프트웨어에 생성되면 동물이 착용하고 있는 스마트 넥밴드로 전송되고, 동물은 이런 가상의 경계선을 인식해 훈련되는 원리입니다. 쉽게 말해 이셰퍼드를 착용한 소들은 가상 울타리 바깥으로 나가면 경보음이 ..

생활정보 2024.06.25

아프리카 전기차 스타트업 바시고의 파이낸싱 모델

해마다 찾아오는 폭염은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급격한 온난화가 일어난 가장 큰 이유는 온실가스 배출인데요. 케냐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2%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케냐 정부는 스타트업들을 통해서 전기 모빌리티 운영을 시험적으로 시도해 왔는데, 그중 전기차 스타트업 바시고가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치고는 시범 운영을 통해 케냐에서 전기버스를 운영하며 일어날 수 있는 두 가지 문제를 파악하게 되었는데요.첫째는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다는 점이며, 둘째는 상시 접근이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였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치고는 ‘운전하면서 갚기' 파이낸싱 모델을 창안하게 되었으며, 두 가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습니다..

생활정보 2024.06.25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카셰어링

출산율 감소, 혼인율 감소. 청년 문제를 얘기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들이죠.그런데 요즘 청년들과 멀어진 게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입니다. 한때 ‘첫 차’의 기억은 직장에 들어간 사회초년생들이 "이제 차 한 대는 있어야지~" 하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신차 등록 건수 중 20대의 비율이 6%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대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닙니다. 30대 이하 인구의 천 명당 신차 구매 대수는, 2015년에 연간 59.3대였으나 2023년에는 42.6대로 줄었는데요.청년 인구의 감소를 고려해도 젊은 층의 신차 수요가 거의 3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다시 말해..

경제이야기 2024.06.25

비만, 이제 체형별로 관리하자

사람마다 체형에 따른 고민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어떤 분들은 유독 복부에 좀 살이 찌고 배가 많이 나온다라고 하시기도 하고요, 또 어떤 분은 ‘다른 곳은 다 빠져도 허벅지는 절대 안 빠져요.’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사실 연령에 따라 또 성별에 따라 고민이 되는 나의 체형은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의 체형별 맞춤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10대에서 20대까지의 여성분들은요, 뭐니뭐니 해도 하체 비만이 가장 많은 체형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크게는 부종형 근육형 지방형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게요.  가장 먼저 부종형은요, 평소에는 다리 두께 자체가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쉽게 붓고 또 피부도 푸석푸석하면서 탄력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이런 분들은 주로 아침 저녁으로 다리..

건강이야기 2024.06.25

다이어트와 함께하기 좋은 운동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를 위해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면 누구나 공감하거든요. 그런데 운동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다이어트에 운동이 필요한지 제가 명쾌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다이어트의 8할은 식단이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실제로 체중을 빼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비만 해주면 되거든요. 그러면 추가적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이미 저장이 된 지방을 태워서 만들 테니까 살 이 지방은 빠질 수밖에 없죠. 따라서 다이어트는 두 가지를 포인트로 잡으시면 돼요 먹는 열량과 소비하는 열량 이 두 가지겠죠.문제는요, 소비하는 열량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이에요. 뭐 전문 운동 선수나 정말 특수한 질병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사실 하루에 내가 몸을..

건강이야기 2024.06.25

다이어트에 효과좋은 운동, 인터벌 걷기와 스텝퍼

오늘은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돈도 특별히 들지 않으면서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좋은 운동은 걷기에요. 직장생활하느라고 도저히 운동할 시간이 없다라고 하시면 제일 먼저 걷기를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하거든요. 출퇴근 시간에 거리가 좀 가깝다면 20~30분 정도는 걸어서 출근하시는 것도 좋고요 거리가 멀어서 안 돼요. 그러시면 대중교통 2~3 정거장 정도 전에 내려서 걸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 출퇴근 시간에는 도저히 안 된다라고 하신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죠.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저강도로 15분 정도 천천히 걸으시는 걸로 시작하시면서 체력이 좋아지면 점차 시간을 늘려가시면 됩니다. 이때는 한 번에 걷는 시간을 늘리시..

건강이야기 2024.06.24

모발이식 수술 전 읽어봐야 할 글

모발이식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어려운 수술이 절대 아닙니다.후두부에 있는 건강한 모낭을, 모낭은 두피 밑에 약 5~7mm 깊이에 있는 모발을 생성하는 작은 공장이거든요. 오이처럼 길쭉하게 생겼어요.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요. 얘를 채취해가지고 뽑아 가지고 심고 싶은 부위에 요런 식모기라고 그러죠? 요런 이제 바늘인데요. 요런 바늘에 끼워서 쏙 넣어주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어려운 시술이 절대 아닙니다.여러분들 잘 아시는 것처럼 남성 유전탈모는 후두부, 측두부 요 뒤통수에 있는 머리카락은 탈모 유전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건강해요. 통통하구요. 그래서 얘네들을 빼 가지고 이사하는 거죠. 이삿짐 센터입니다. 옮겨 심으면 아주 수명도 길고 오랫동안 가져갑니다. 아, 그렇다고 뒷머리 마구 뽑아서 마구 ..

생활정보 2024.06.23

세상에 탈모치료약이 존재할까?

이 세상에는 있잖아요. 모발이 새로 나게 하는 약은 없어요. 신문 같은 데 보면 탈모에 새로운 신기원이 열렸다. 신약이 개발됐는데 쥐한테 보니까 털이 났다. 쥐는 나요. 사람은 안 나요. 쥐와 사람은 너무 달라요. 동물하고 인간은 너무 틀립니다.그래서 일단은 죽은 모낭을 새로 생성하게 되는 약은 없다는 건 꼭 기억해 주시고요. 현재 유일하게 FDA 알죠? 이게 이제 식약청이라는 건데 여기서 허가를 받은 약은 단 두 가지뿐입니다. 먹는 피나스테리드. 요거랑요. 뿌리는 미녹시딜.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먹는 피나스테리드는 여러분들 너무 잘 아실 겁니다. 이거 남성 유전 탈모. 남성입니다. 여성은 못 먹고요. 남성 유전 탈모의 진행을 느리게 막아주는 방어약입니다. 아주 많은 임상 테스트가 거쳐져 있는 약이고요...

생활정보 2024.06.23

섬세한 언어의 필요성

저보다 높은 월급을 받고 워라밸이 좋은 이들이 업무환경을 탓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스스로 선택해 놓고 왜 이제 와서 남 탓일까’라는 마음의 소리가 올라왔죠. 나의 마음에 박힌 가시가 타인을 찌르기 시작한다는 건 그만큼 나의 삶에 여유가 없다는 뜻이라는 걸 저는 그렇게 깨달았습니다. 한때 우리 사회에 ‘누칼협’이란 단어가 존재했죠. 지금도 그리 달라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의 줄임말이죠. 이 말이 어떤 마음에서 나오는 말인지 알 수 있었기에 더 아프게 들렸던 단어이기도 합니다. 특정 문제로 불평불만을 일삼는 이들에게 ‘어차피 당신이 선택한 것이고 누가 칼 들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왜 그리 불평이 많냐’라며 상대방을 타박하는 언어로 사용됐죠.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 시위에도, 화물..

카테고리 없음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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